[코스닥전망]코스피 2000 돌파에 방향 결정

[코스닥전망]코스피 2000 돌파에 방향 결정

유일한 기자
2007.07.22 11:01

820선 박스권 등락 유력

코스닥시장의 상대적인 소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시장의 2000 돌파 여부에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공방은 코스닥보다 코스피시장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은 820선을 지지로 하는 박스권 등락이 유력하다. 이에따라 실적호전, 환경, IT 부품 등 개별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증권(6,220원 ▼150 -2.35%)투자정보팀 이영곤 연구원은 "기관 중심으로 거래소 지수 관련 대형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거래소에 비해 탄력은 약한 모습"이라며 "반도체, LCD, 휴대폰 등 IT부품주와 단기 낙폭이 컸던 신규 상장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수는 820~840을 제시했다.

개인투자자만 매수에 나서는 수급불균형이 가장 큰 부담이다. 지난주 개인이 35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0억원, 14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코스피시장의 대형주만 적극 사들이고 있다.

지수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은 코스닥은 코스피시장의 공방이 일단락된 이후 매기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000 돌파가 막힌다면 그 시기는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

남정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의 핵심이 기괸의 수급이란 점을 감안하면 기관들이 관심을 가지는 종목을 중심으로 매매하는 것이 수익률제고에 유리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IT부품, 조선·플랜트 관련주와 더불어 최근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환경관련주들로 매매종목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인 어닝시즌을 맞이해 종목별 실적에 따른 변동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보유종목에 대한 꼼꼼한 실적체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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