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영전략]모듈 공장 및 물류센터 확대
국내 최대의 자동차부품 전문회사인현대모비스(446,000원 ▲9,000 +2.06%)는 올 하반기 글로벌 톱 10 진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전 세계에 AS부품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북미와 중국을 비롯해 슬로바키아와 체코 등 유럽에 모듈공장을 건설하면서 글로벌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슬로바키아 모듈공장은 이미 지난 12월초 생산을 시작했으며 연산 60만대 규모의 인도 모듈공장도 준공했다.
모비스는 앞으로 13만대 규모의 장쑤 모듈공장 부근에 2공장을 준공해 연산 43만대 규모로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한편 베이징에도 제2모듈공장을 건설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대차 체코 공장에 공급할 체코모듈공장 건설에 착수한데 이어 기아차 조지아 공장 건설에 발맞춰 조지아 모듈공장 건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물류거점 확보도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2002년 7월에는 중국 상하이(上海)에 대단위 상하이부품센터를 구축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중동 두바이에도 초대형 물류센터를 준공했다. 중동 물류센터의 경우는 부품 운송기간을 기존 40일에서 10일로 대폭 감축, 한층 안정적이고 신속한 부품공급을 가능케 했다.
2003년 1월에는 독일 브레멘에 물류법인(HMEPD)을 설립했고, 2004년 6월에는 미국 마이애미에 부품 물류센터를 준공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중국 베이징에 물류합작법인(BHMPC)을, 12월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부품 물류법인(MPCIS)을 각각 설립했다.
모비스는 스웨덴 스톡홀름, 인도 첸나이, 중국 광저우, 브라질 상파울루에 추가로 물류법인을 세워 앞으로 총 28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어백 등 첨단부품과 3대모듈(운전석, 섀시, 프런트엔드)의 부품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완성차업체로의 모듈 공급선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