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한화투신 주식본부장
김영일 한화투신운용 본부장은 1일 "전세계 동반하락장에서 국내 증시의 주가가 하락한다고 무조건적인 매수 전략을 펴는 것은 위험하다"며 "개인이 매수를 할 경우에는 가격 메리트나 향후 성장성 등을 잘 따져보고 증시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본부장은 이날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촉발된 미국 및 세계적 주가 하락세는 지난 수년간 불안감을 안겼던 유동성 과잉에 대한 우려가 단기적으로 터져나온 것"이라며 "국내 증시에서는 심리적 과열과 맞물려 낙폭이 커지는만큼 당분간 매수 시기를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자산운용사들도 최근 며칠새 증시가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 비중을 줄일 여유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본부장은 "운용사들도 향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고민하는 시기"라며 "시장 흐름을 보면서 정보기술주(IT)와 자동차등 수출 종목과 보험이나 내수 우량주를 비교해가면서 가격이 싼 주식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