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마킹장비 및 IT솔루션 기업인아더스는 독일 태양열 기업인 ‘에르솔 솔라 에너지 에이지’(ERSOL Solar Energy AG)사의 모회사인 Bsb solar GmbH사와 태양 에너지 프로젝트 및 기술 이전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기술이전 범위는 태양광 발전소에 관련된 태양광 집적기술, 태양광 에너지 변환기술, 변환된 에너지 저장기술 등 연관 기술을 포함한다. 구체적인 항목은 폴리 실리콘과 잉고트, 웨이퍼, 셀, 모듈에 이르는 일련의 공정 라인에 대한 것이다.
프로젝트의 구체적 협의는 본계약을 체결할 때 반영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재 독일의 태양광에 관한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독일의 태양광발전 용량은 2500㎿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2대 분량에 해당한다. 이중 ERSOL Solar Energy AG는 올 연말까지 180㎿를 생산할 계획이다.
반면 우리나라의 태양광 발전 상황은 그리 밝지 못하다. 올해 총 11㎿의 양을 생산했을 뿐이다. 아더스는 국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1차로 1㎿ 생산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아더스 관계자는 “ERSOL Solar Energy AG는 태양광 발전소에 소요되는 원자재와 원천기술을 제공한다”며 “아더스는 이를 이용해서 한국과 아시아권의 태양광 발전소 설립과 설립 후 운용 및 유지보수에 대한 역할을 책임진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회사의 수익창출도 하고 한국의 태양광발전산업에도 기여하겠다”며 “대체에너지의 개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유효기간은 1일부터 향후 5년간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