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2Q순익 21억..2년만에 흑전(상보)

하나로, 2Q순익 21억..2년만에 흑전(상보)

윤미경 기자
2007.08.07 09:41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올해 2분기동안 매출 4617억원, 영업이익 194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과 2년 만에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초고속인터넷, 전화, 기업사업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의 경우 2.4%, 영업이익은 57.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EBITDA(감가상각 및 법인세 차감 전 영업이익)도 매출 증가와 번들링 효과를 통해 전 분기 대비 2.5% 증가한 1,435억원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의 경우 매출이 7.7% 상승한 것을 비롯해, 영업이익 159.2%, EBITDA 8.1%씩 증가하는 등 뚜렷한 실적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이와 함께 적극적인 결합상품 위주의 마케팅을 통해 2/4분기 초고속인터넷과 전화 가입자가 각각 3만2000명, 6만6000명의 순증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가입자 증가세도 지속되고 있고, 100M급 서비스 커버리지도 지난해 말 430만 세대에서 2/4분기 말 현재 약 980만 세대로 증가해, 100M급 가입자가 2/4분기 말 기준 125만 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하나로텔레콤은 특히 하나TV 사업에서 50만 가입자 돌파라는 외형적 성장 뿐만 아니라, 매출도 전분기 30억원에서 2배 이상 늘어난 77억원을 기록하였고, 유료컨텐츠(PPV) 매출도 2억원에서 10억원으로 대폭 늘어나는 등 수익성도 빠른 속도로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밖에 기업사업 부문에서 IDC, 솔루션 사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5% 성장하는 등 큰 성과를 보임에 따라, 기업사업 부문 총 매출도 전년 대비 31% 성장하였고, 하반기 ‘UC(통합커뮤니케이션)’ 등 컨버젼스 상품이 출시되면 신성장 엔진으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영지원총괄 제니스리 부사장은 “초고속인터넷, 전화 등 핵심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하나TV, 기업사업 등 신성장 동력 사업 부분의 뚜렷한 매출 신장으로 올 2분기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 및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07년을 흑자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신성장 동력 사업의 중점 육성과 결합상품 중심의 효과적인 마케팅 강화에 핵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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