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4자 정상회담설' 경협株 일제 급등

[특징주]'4자 정상회담설' 경협株 일제 급등

전혜영 기자
2007.08.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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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 정상회담'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는 정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남북 경협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대북 전기지원 사업 수혜주로 꼽히는광명전기(932원 0%),이화전기(400원 ▲105 +35.59%), 제룡산업이 무너기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선도전기(3,860원 ▲310 +8.73%),비츠로테크(9,490원 ▲780 +8.96%)도 14% 이상 급등하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로만손(1,835원 ▲85 +4.86%)도 14% 이상 오르고 있다.

비츠로시스(1,437원 ▲67 +4.89%)는 10% 이상 오르고 있고,신원(1,034원 ▲38 +3.82%), 현대엘리베이터,좋은사람들(660원 ▲57 +9.45%),재영솔루텍(7,310원 ▲460 +6.72%)등도 5~8% 이상 강세다.

반면 국방관련주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휴니드(4,660원 ▲430 +10.17%),두산인프라코어(13,800원 0%),빅텍(3,055원 ▲120 +4.09%)은 소폭 오르고 있고,엘씨텍(800원 ▲27 +3.49%),삼성테크윈(1,020,000원 ▲9,000 +0.89%)은 하락세다.

한편 청와대는 전날 남북미중 4개국 정상회담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남북 및 미국, 중국의 4자 정상회담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뒤 "북핵 문제와 남북 평화체제 문제가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상황에 따라 남북 양자 정상회담, 남북미중 4자 정상회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카드임을 내비쳤다.

한편, 중앙일보는 전날 한 정부 소식통을 인용, "노무현 대통령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28일 평양에서 만나는 4자 정상회담을 당사국에 제의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연내에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될 것이란 관측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또 남북 정상회담 성사 여부와 무관하게 8·15 광복절을 전후해 무게 있는 대북제안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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