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왑포인트 급락..FX스왑 거래 실종

스왑포인트 급락..FX스왑 거래 실종

황은재 기자
2007.08.10 10:44

BNP파리바의 펀드 환매 중단으로 외환스왑(FX스왑) 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다. 스왑시장에서 비드와 오퍼의 스프레드도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

10일 외환스왑시장에 따르면, 1개월물 스왑포인트는 -3.50/-1.50원에서 호가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호가만 형성될 뿐,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급락하고 있는 스왑포인트에 넋을 잃은 모습이다.

외국계은행 FX스왑딜러는 "현재 형성되는 가격은 있지만 유동성 부족으로 거래가 없다"고 말했다.

스왑베이시스의 1년물은 -115bp, 2년물은 -100bp까지 확대되고 있다. 다만 유럽과 미국에 이어 호주, 일본 등이 유동성 공급에 나서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외국계 스왑중개기관 관계자는 "일본이 1조엔의 자금 공급 확대를 발표했고, 싱가폴도 유동성 공급할 용의가 있다는 발표를 한 점을 감안하면 스왑포인트의 확대세가 다소 진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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