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5,650원 ▲140 +2.54%)(대표 박정원)이 해외 교포와 자녀들을 위한 도서보급운동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의 주관하에 각계에서 모은 약 1만 여권의 도서를 폴란드 바르샤바까지 무료로 운송한다. 2002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무료운송이다.
다음달 부산에서 선적되어 폴란드 바르샤바까지 운송될 이 도서들은 주폴란드 대사관내에 개설될 도서실에 비치돼 폴란드 교민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폴란드 국민들이 많이 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료도서 기증 행사를 주관한 김명옥 사무처장은 "기증된 도서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던 폴란드 지역 동포 2,3세들이 모국의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무료운송에고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은 2005년 쓰나미 구호 물품을 비롯해해 캄보디아 지식격차 해소를 위한 컴퓨터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탑 건립 석재 등을 무료 운송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