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C&M 지분 30% 인수..2대주주(상보)

맥쿼리,C&M 지분 30% 인수..2대주주(상보)

임지수 기자
2007.08.22 19:16

맥쿼리은행이 서울 지역 최대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C&M)의 주식 30%를 골드만삭스로부터 9억70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2004년 1400억원을 투자해 지분 30%를 인수했었다. 씨앤엠의 최대 주주는 지분 51.9%를 보유한 이민주 회장이다.

C&M의 2대주주가 된 맥쿼리는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나머지 지분 70%를 인수하는 방안도 회사측과 협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씨앤앰 측은 "골드만삭스 측이 지분 매각에 뜻이 있다는 것은 확인했으나 진행 사항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맥쿼리의 추가 지분 인수와 관련 이 회장의 지분 매각 여부에 대해서도 "이 회장이 현재 지분 매각에 대해 결정 짓은 않은 상태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주 투자은행인 맥쿼리는 최근 오리온 계열의 메가박스를 사들였고 하나로텔레콤 인수에도 관심을 보이는 등 국내 방송·통신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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