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회장 "印 프로젝트는 포스코의 기둥"

이구택 회장 "印 프로젝트는 포스코의 기둥"

김용관 기자
2007.10.19 16:56

늦어도 내년에 착공 가능

이구택포스코(346,000원 ▲13,500 +4.06%)회장은 19일 "인도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포스코의 큰 기둥이 될 것"이라며 "늦어도 내년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이사회를 위해 인도를 방문 중인 이 회장은 "인도는 철강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장인데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풍부한 철광석 매장량을 자랑하는 곳으로 포스코의 인도 진출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인도 프로젝트가 지연되는 것은 인도의 법적 절차 문제 때문"이라며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보니 포스코 프로젝트가 최우선 순위임에는 틀림 없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우리만 늦으면 문제지만 다른 회사도 동일한 상황"이라며 "정부 관료들을 만나 협조를 당부했고, 이에 대해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인도에서 이사회를 여는 이유는 9명의 사외이사에게 현지를 보여주고 그 동안 추진한 내용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도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지원을 촉구하는 의미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최근 주가가 하락하고 있으나 인도제철소가 착공하면 한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인도 프로젝트는 험난하지만 먼저 덤벼든 사람에게는 기회가 올 것"이라며 인도 시장에 대해 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사외이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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