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6일농심(440,500원 ▼1,000 -0.23%)의 3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부진했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의 영향과 판매관리비의 증가로 3분기 실적부진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라면 부문의 시장점유율 회복을 긍정적이란 평가다.
이정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식료품 가격 상승세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라면 선호도 증가와 이른 추위의 영향으로 10월 이후 라면 판매는 호조세를 나타냈다"며 "3분기 저점을 통과, 향후 긍정적인 전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세계 이마트의 자체상품(PL) 확대는 부정적인 이슈지만 이마트 내에서 PL 상품 대비 농심 라면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다 PL상품의 할인폭이 5% 미만이라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2004년 이후 최저인 18만2000원 수준"이라며 "가격 메리트가 충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