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판매실적..5000대 첫 돌파, BMW 1014대로 1위 탈환
수입자동차의 신기록 갱신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말까지 수입차는 5만대가 팔려 5%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11월엔 월판매 5000대를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BMW는 단일 브랜드론 처음으로 1000대를 돌파했고, 혼다 CRV는 단일모델로 494대의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11월만 보면 수입차 시장점유율을 6%를 넘어선 수준이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5295대로 전월 4984대보다 6.2% 증가했다. 11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4만8787대를 기록했다.
11월 등록대수 5295대는 전년 11월 등록 4015대 보다 31.9% 증가한 기록이며, 11월 누적 실적은 전년 동기 3만6962대 보다 32.0% 증가한 기록이다.
브랜드별론 BMW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BMW는 1014대를 팔아 혼다 707대, 렉서스 685대를 제쳤다. 지난달엔 렉서스가 793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혼다 663대, BMW 617대 순이었다.
렉서스에 뒤를 이어 폭스바겐 492대, 메르세데스-벤츠 433대, 아우디 404대 순이었다.
배기량별론 2000cc 미만 1364대(25.8%), 2001cc~3000cc 미만 2263대(42.7%), 3001cc~4000cc 미만 1229대(23.2%), 4001cc 이상 439대(8.3%)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혼다 CR-V로 494대로 집계됐다. 단일 모델 월판매실적 최고치다. 뒤를 이어 BMW 528(459대), 렉서스 ES350(298대)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로 대기수요 해소 및 신차효과에 힘입어 최초로 월 5000대를 넘었다" 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국내 완성차 메이커의 승용차 판매 실적은 8만2043대(상용차 제외)로 수입차 5295대의 시장 점유율은 6.06%로 집계됐다. 시장점유율 6%도 사상 첫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