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DW224a, 세종대왕상 수상
동화약품(6,020원 ▼10 -0.17%)은 지난 21일 특허청 주최 '2007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특허기술상 최고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기존 퀴놀론 항균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구제와 주사제로 사용이 가능한 차세대 항균제 기술인 ‘퀴놀론카르복실산 유도체(DW224a)’ 개발한 바 있다.
DW224a는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 오윤석 등이 개발한 신약물질이다. 동화약품은 이 약품이 광범위한 항균효과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개발된 항균제 중에서 내성균의 치료 및 효과면에서 가장 뛰어난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에는 미국 퍼시픽비치바이오사이언시스(Pacific Beach Biosciences)에 DW224a는 아시아권을 제외한 세계시장의 권리를 양도하는 조건으로 총 5650만 달러에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 임상1상을 마쳤으며, 2010년까지 전세계에서 임상 2상과 3상을 완료하고 제품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퀴놀론계 항균제의 국내 시장은 1100억원 규모이며, 매년 6%씩 성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부 국내에서 개발된 약물을 제외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회사 측은 DW224a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2011년 이후 매년 약 4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특허기술상은 특허청에 등록된 우수 기술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매 반기별로 일년에 두 차례에 걸쳐 우수특허 3건과 우수 디자인 1건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