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재 LGT사장, '스킨십 경영' 시동

정일재 LGT사장, '스킨십 경영' 시동

송정렬 기자
2008.01.20 15:17

LG텔레콤 정일재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산행을 가지며 ‘스킨십경영’을 시작했다.

정일재 사장은 지난 19일 임직원들 70여명과 함께 경기도 포천 소재 명성산에 올랐다. 정사장이 2006년 중반 취임 이후 직원들과 가진 산행은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해 2월에는 강화도 마니산을, 지난해 11월에는 청계산을 각각 등반했다.

이날 산행에서 정사장은 “지난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초 목표인 770만을 넘어 78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환경이 더 어렵겠지만 차별화된 고객가치의 실현으로 빠른 시일 내에 800만 가입자를 돌파하자” 고 강조했다.

↑↑LG텔레콤 정일재 사장이 지난 19일 명성산 정상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08년 목표 필달을 다짐하면서 ‘파이팅’ 을 외치고 있다.
↑↑LG텔레콤 정일재 사장이 지난 19일 명성산 정상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08년 목표 필달을 다짐하면서 ‘파이팅’ 을 외치고 있다.

산행을 마친 후 임직원들과 인근 식당에서 동동주를 마시면서 산행의 피로를 푼 정사장은 즉석에서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행에 참가한 과천점 최문정 점장은 “CEO와 함께 힘든 것을 참아가며 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일체감을 느꼈다”면서 “멀게만 느껴졌던 CEO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사장은 1월 겨울산행에 이어 2월부터는 ‘톡톡! 런치타임’을 시작한다.

‘톡톡! 런치타임’은 CEO와 직원들과의 격의없는 점심데이트로, 직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정사장이 직접 제안한 것이다.

지난해는 여름 휴가철에 고생한 로밍센터 직원, 리비전A 구축현장에서 고생한 네트워크 부문 직원, 고객 감동사례의 주인공 등 매번 새로운 테마로 진행됐다.

LG텔레콤 관계자는 “ 정일재 사장이 올 한해 추진예정인 다양한 스킨십경영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는 열린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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