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업체모헨즈(3,410원 ▲5 +0.15%)가 이명박 정부의 대규모 개발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등에 업고 연일 급등세다. 불과 3주만에 연초 대비 3배 이상 올랐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모헨즈는 오전 9시32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415원(14.93%) 오른 3195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일 모헨즈 종가는 975원이었다. 채 3주가 안된 사이에 3배 이상 급등한 것.
이처럼 모헨즈 주가가 급등한 것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 중인 대운하 프로젝트와 새만금 개발 프로젝트에 모헨즈가 모두 연관됐다는 증시 일각의 주장때문이다. 정작 모헨즈측은 실제 수혜 여부가 크지 않을 것이라며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잇는 입장이지만 한번 불붙은 주가 폭등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증시 관계자는 "연초 대비 3배 이상 주가가 급등했음에도 모헨즈의 시가총액은 268억원에 불과하다"며 "시총이 적다 보니 그만큼 주가 상승에도 부담을 덜 느끼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화공영 삼호개발 등 기존 대운하 테마주와 올해 새롭게 새만금 태마로 합류한 동우도 동반 급등 중이다. 모헨즈와 함께 올해부터 대운하 테마에 합류한 서호전기와 새만금 테마 케이아이씨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