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4일만에 상승..증시 불안

원/달러 4일만에 상승..증시 불안

홍재문 기자
2008.01.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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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불안감 다시 대두되며 엔화도 강세..FOMC 확인

원/달러환율이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등하던 증시가 급락한 영향이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지난주말 종가보다 3.3원 오른 949.8원에 거래를 마쳤다.

947.0원에 상승출발한 달러화는 개장가를 일저점으로 굳히고 종가를 일고점으로 만드는 전형적인 강세장을 나타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이날도 2600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는 등 18일 연속 주식순매도 행진을 맞고 코스피지수가 4%나 급락했다.

엔/달러는 106엔선으로 하락했다. 엔/유로도 155.7엔으로 떨어지는 등 엔캐리 청산이 재개됐다.

주중반 예정된 FOMC가 다시 변수로 작용하게 됐다. 미국의 추가금리 인하폭에 따라 증시 사활이 결정될 것이며 엔화 동향도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결과에 따라 원/달러도 930∼945원의 박스권으로 회귀할 지 연고점(955.8원)을 돌파하면서 추가상승할 지 여부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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