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실적개선에 비해 과매도 '매수'-현대證

CJ인터넷, 실적개선에 비해 과매도 '매수'-현대證

전혜영 기자
2008.01.29 08:41

현대증권은 29일CJ인터넷에 대해 실적개선에 비해 현주가는 과매도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로 복귀(reinstate)했다. 목표주가는 2만4200원.

이시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CJ인터넷의 4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대로 영업실적은 양호했고, 지분법손익은 악화됐다"며 "퍼블리싱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9% 증가했으나, 게임개발 자회사 및 해외법인 손익악화로 지분법손실이 증가해 세전이익은 전분기대비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실적 개선추세가 지속됐으며, 예상과 부합했다는 평이다.

올해 가이던스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수준이지만 향후 게임개발 자회사(CJIG) 및 해외법인(일본, 중국)으로 인한 지분법손익이 주요 실적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CJ인터넷은 올해 매출 19% 성장,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각각 14%, 21% 성장하는 가이던스 제시했는데, 기존 퍼블리싱 게임매출 유지 및 보강된 퍼블리싱 게임 라인업 등을 고려하면 현실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올해 실적은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웹보드게임의 사행성 이슈와 신규 퍼블리싱 게임 매출의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회사측 가이던스에 비해 보수적으로 실적을 전망한다"며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6%씩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게임포털 비즈니스에 대한 사행성 이슈 등이 주가약세의 배경이지만 퍼블리싱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리스크 해소 및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시가총액의 27% 수준의 순현금 보유 및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12배 수준인 주가지표는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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