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5일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SK컴즈)에 대해 SK텔레콤과의 새로운 전략적 관계나 구체적인 신규 서비스 일정을 확인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재평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컴즈는 국내 최대 통신사 SK텔레콤의 자회사로 콘텐츠와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싸이월드 부문 신규서비스 런칭, 부진했던 커머스, 글로벌 사업 부문 구조 조정으로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좋지 않은 실적은 주력 부문인 커뮤니티 '싸이월드' 매출액 감소와 커머스, 글로벌 사업 부문 등의 부진한 실적이 반영된 결과"라며 "올해 중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기존 한계점을 보완한 신규 서비스 3D 'mini Life' 런칭, '해피클릭' 서비스 확대, 오픈마켓 사업 정리, 엠파스 검색포털 강화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진입 장벽이 높아진 유선인터넷보다 IPTV(인터넷TV), 무선인터넷 등 SK텔레콤의 차세대 서비스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전략적 목적으로 판단된다"며 "최근의 주가 급락은 과도한 기대감으로 형성된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