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호재에 2.3% 급등

코스피 美호재에 2.3% 급등

오승주 기자
2008.03.19 09:17

전업종 순항...금융주 강세 전환

코스피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대폭적인 금리인하와 리먼브라더스 등 미 대형투자은행의 예상외 호실적 등 영향으로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전 9시16분 현재 전날에 비해 36.58포인트 오른 1625.33을 기록중이다. 상승률은 2.3%.

FRB의 0.7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결정과 우려했던 골드만삭스와 리먼브라더스의 실적이 예상을 웃돌며 미 다우증시가 3.8% 급등한 데 힘입어 국내증시도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전업종에 걸쳐 상승세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은 전날에 비해 2.6% 이상 오르고 있다.

조선과 자동차가 속한 운수장비업종이 4.3%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현대중공업(371,500원 ▼3,500 -0.93%)은 2만원(6.2%) 급등한 34만7500원에서 거래중이다.대우조선해양(122,000원 ▼6,000 -4.69%)삼성중공업(27,000원 ▼900 -3.23%)도 각각 6.4%와 4.4%의 급등세다.

전기전자업종도 순항하고 있다.삼성전자(193,100원 ▲6,900 +3.71%)LG전자(109,400원 ▲1,100 +1.02%)가 각각 전날 대비 2.4%와 2.6% 오른채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LG필립스LCD(10,950원 ▲90 +0.83%))도 2.5% 오르고 있다.

최근 약세를 보이던 금융주들도 강세로 전환했다.국민은행이 전날 하락을 딛고 3.7%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도 87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증시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관도 15억원 순매수다. 다만 개인은 952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