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그룹 계열사 조사… 건설·유화·중공업 등이 상위 포진
현대건설(147,800원 ▼12,100 -7.57%)직원들이 30대 그룹에 속한 비금융 상장 계열사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산총액 1위로 최고 인기 회사인 삼성전자는 28위에 그쳤다.
2일 재계 전문사이트인 재벌닷컴이 자산총액 기준 30대 그룹에 속한 12월 결산 비금융 상장사 120곳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체 61만299명(임원 제외)이 작년에 받아간 총 급여는 33조5967억원으로 1인당 평균 5505만원이었다. 이는 2006년에 비해 8.3% 증가한 것이다.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회사는 현대건설로 1인당 평균 7110만원이었다.삼성물산과GS건설(26,000원 ▼2,050 -7.31%)이 각각 6963만원, 6814만원으로 그 뒤를 이어 건설업체가 연봉 순위 1~3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한도시가스(6778만원),현대중공업(350,500원 ▼22,000 -5.91%)(6663만원),현대자동차(463,500원 ▼24,500 -5.02%)(6659만원),대우조선해양(120,000원 ▼7,000 -5.51%)(6611만원),대림산업(57,300원 ▼5,400 -8.61%)(6572만원),호남석유(79,400원 ▼2,600 -3.17%)(6559만원),제일기획(18,710원 ▼580 -3.01%)(6541만원) 등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삼성중공업(26,900원 ▼100 -0.37%)(6535만원),삼성정밀화학(46,600원 ▼3,400 -6.8%)(6383만원),두산건설(6358만원), 대림그룹 계열 중견 건설업체인삼호(6323만원), 중견 건설사인고려개발(6315만원) 등 주로 건설과 유화, 중공업 관련 기업들의 1인당 연봉이 높은 편이었다.
자산총액 1위인삼성전자(177,950원 ▼11,650 -6.14%)는 6021만원으로 28위에 머물렀다. 삼성전자의 연봉은 PI와 PS 등 성과급이 포함된 금액이다. 포스코는 6368만원으로 15위였다.
상장 공기업 중에는한국전력(41,250원 ▼2,450 -5.61%)이 6129만원으로 23위,한국가스공사(34,500원 ▼1,300 -3.63%)가 5665만원으로 42위에 각각 올랐으며 민영화된KT(59,900원 ▼1,500 -2.44%)는 5382만원으로 51위였다.
조사대상이 된 상장 계열사가 2곳 이상인 대규모 기업집단 기준으로 보면 현대중공업그룹이 직원 1인당 평균 6559만원을 지급해 급여가 가장 후했고 대림그룹이 6521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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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대차그룹의 직원 1인당 연봉이 6058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고포스코(341,000원 ▼5,000 -1.45%)그룹이 6045만원으로 4위,GS(62,700원 ▼4,500 -6.7%)그룹이 5877만원으로 5위에 올랐다.
국내 최대그룹인 삼성은 5780만원으로 6위였고 두산그룹(5728만원),STX(3,530원 0%)그룹(5614만원),한진(18,830원 ▼520 -2.69%)(5507만원), 금호그룹(5467만원)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산총액을 기준으로 정한 30대 그룹 계열사가 금감원에 제출한 2006년 및 2007년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집계한 것으로 30대 그룹 중에 상장사가 없는 주택공사와 철도공사, 도로공사, 토지공사, 지엠대우 등 5개 그룹은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