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석탄價 인상..제품價인상 차례 -현대證

포스코, 석탄價 인상..제품價인상 차례 -현대證

김유경 기자
2008.04.08 08:07

현대증권은 8일포스코(372,000원 ▲1,000 +0.27%)에 대해 석탄가격 인상 합의로 제품가격 인상만 남았다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78만8000원을 유지했다.

철강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포스코는 호주의 주요 석탄 공급업체와 진행하던 석탄 공급 가격 협상이 205~210% 인상하는 선에서 타결됐다. 인상된 가격은 4월1일부터 소급적용된다.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이미 석탄가격 200% 상승을 예상하고 4월 내수가격 톤당 10만원 인상을 추정실적에 반영했다"며 "포스코가 원가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충분히 반영한다면 광산을 보유한 해외 철강사 대비 포스코의 주가 할인요소는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포스코가 조만간 내수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철광석 65%, 석탄 200% 인상에 따라 포스코가 4월 품목별로 톤당 12만~15만원의 가격을 인상하면 원가상승분을 상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산 열연코일의 한국향 수출 가격이 톤당 70만원(포스코산 열연코일 58만원)을 상회하는 점을 고려하면 원가상승분을 상쇄할 만큼의 내수가격 인상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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