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삼성 특별검사팀의 최종 수사결과가 발표된 17일 삼성그룹주는 전반적인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삼성전자(274,500원 ▲6,500 +2.43%)는 전일대비 1.54%(1만원) 오른 66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67만1000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수사 결과가 나오자 오름폭을 줄였다.
삼성정밀화학(47,100원 ▲800 +1.73%)은 5.18%,삼성증권(93,000원 ▲500 +0.54%)은 4.07%,삼성화재(615,000원 ▲4,000 +0.65%)는 3.40%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고,삼성전기(1,558,000원 ▲55,000 +3.66%)(+1.36%)와삼성SDI(516,000원 ▲29,000 +5.95%)(+1.68%)도 1%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중공업(22,300원 ▲300 +1.36%)과호텔신라(45,400원 ▲2,000 +4.61%),제일기획(18,980원 ▲270 +1.44%)은 1% 미만의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주식시장에선 이번 수사 발표로 그동안 삼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하고, 향후 그룹이 내놓을 쇄신안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특검 수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그동안 지연됐던 회사측의 투자 의사 결정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외국인투자가들도 삼성전자의 실적에 좀더 초점을 맞추고 의사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화도 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