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상한가는 많은데...

[코스닥마감]상한가는 많은데...

전필수 기자
2008.06.02 16:19

이틀 연속 5포인트대의 기분좋은 상승을 하던 코스닥지수가 소폭 밀렸다. 상한가 종목은 4일 연속 20개가 넘었지만 오른 종목 수는 크게 줄며 시장 분위기는 다소 냉각됐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4포인트(0.16%) 내린 651.11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3억9300여만주, 거래대금은 1조2300여억원이었다. 4억주대 중반의 거래량에 1조3000억~4000억원대 거래대금을 바탕으로 모처럼 반등하던 지난달 29일과 30일 분위기는 일단 한풀 꺾였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1개종목 포함 442개 종목이었다. 내린 종목은 507개로 전날 391개 종목보다 크게 늘었다. 하한가 종목 수는 6개로 같았다. 보합은 76개 종목이었다. 개인들이 27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시장을 받치는 가운데 기관은 2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0억원 순매도로 눈치를 살폈다.

상한가 종목중에는 바이오 장외강자 셀트리온 우회상장으로 상한가 행진 중인 오알켐은 7일째 상한가로 눈길을 끌었다. 대규모 자금조달을 추진 중인 NHS금융이 6일 연속 상한가로 뒤를 이었다. 미국 가스전에서 가스를 생산한다고 밝힌 에임하이도 4일째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밖에 경영권을 매각한 에스씨디와 경영권 매각 후에도 카자흐스탄 사업에 문제가 없다고 장담(?)하는 엔디코프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인기게임 '프리스타일'을 앞세워 증시에 입성한 JCE는 상장하자마자 이틀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다. CJ인터넷 게임포털 넷마블의 최고 인기게임 '서든어택'의 개발사 게임하이가 우회상장하는 대유베스퍼도 이틀 하한가로 밀렸다. 지난달 200원대 초반에서 600원대 중반까지 3배 이상 알수 없는 급등세를 보였던 베스트플로우도 이틀 연속 하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달 급등세를 보였던 케이디이컴과 브이에스에스티도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이날 하한가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였다. 시총 10위까지 종목 중 오른 종목은 성광벤드가 유일했다. 그나마 상승률이 1%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태웅과 코미팜이 4%대의 하락률이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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