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서 건설·금융·화학주 등 84개, 코스닥서 여행주 등 115개 종목
27일 코스피 및 코스닥시장에서 신저가 종목이 총 199개에 달했다. 국제유가(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5달러 이상 급등하면서 미국뉴욕 증시가 폭락하자 코스피지수도 1700선이 무너지는 등 영향을 크게 받은 탓이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건설, 금융, 화학, 유통 등에서 84개 종목이, 코스닥시장에서는 여행주를 비롯한 115개 종목이 신저가를 기록했다.
SK는 이날 7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일대비 1.15%(1500원) 하락한 12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는 12만6500원까지 내려가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SK케미칼(64,700원 ▲4,400 +7.3%),덕성(3,290원 ▲40 +1.23%),한화(133,800원 ▲3,800 +2.92%),진양산업(4,390원 ▲105 +2.45%),백산(10,400원 ▲30 +0.29%)등 화학주와금호산업(12,870원 ▼140 -1.08%),두산건설,C&우방,풍림산업등 건설주, 그리고NH투자증권,동부증권(10,300원 ▲10 +0.1%),솔로몬저축은행,제일저축은행등 금융주가 모두 신저가를 새로 썼다.
코스닥시장에서는하나투어(30,400원 0%),모두투어(8,420원 ▲110 +1.32%),레드캡투어(10,040원 ▲20 +0.2%),세중나모여행(1,246원 ▲7 +0.56%)등 여행주들의 신저가 행진이 눈에 띄었다. 성수기에 접어들었지만 고유가로 유류할증료가 적용되면서 항공료 인상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나투어는 이날 800원(2.39%) 오른 3만4300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장중에는 3만2000원으로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밖에KCC건설(5,900원 ▲110 +1.9%),인포피아(6,710원 ▲330 +5.17%),예스이십사(2,875원 ▲55 +1.95%),쎄트렉아이(81,700원 ▲3,800 +4.88%)등도 신저가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나투어처럼 신저가 경신 후 반등한 종목도 여럿 있었다.테이크시스템은 가격제한폭(130원)까지 치솟은 1005원에 장을 마감했으며,화일약품(6,500원 ▲150 +2.36%)과윈드스카이는 각각 14.33%, 12.94% 올랐다. 이밖에뉴로테크,팅크웨어(6,620원 ▲60 +0.91%)등 23개 종목이 반등했다.
독자들의 PICK!
반면 이날 52주 신고가 종목은 코스피시장에서삼양식품(1,224,000원 ▲9,000 +0.74%),아티스(4,685원 ▼215 -4.39%)등 7개, 코스닥시장에서씨디아이(8,460원 ▲20 +0.24%)등 3개로 총 10개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