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서 건설·금융·화학주 등 84개, 코스닥서 여행주 등 115개 종목
27일 코스피 및 코스닥시장에서 신저가 종목이 총 199개에 달했다. 국제유가(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5달러 이상 급등하면서 미국뉴욕 증시가 폭락하자 코스피지수도 1700선이 무너지는 등 영향을 크게 받은 탓이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건설, 금융, 화학, 유통 등에서 84개 종목이, 코스닥시장에서는 여행주를 비롯한 115개 종목이 신저가를 기록했다.
SK는 이날 7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일대비 1.15%(1500원) 하락한 12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는 12만6500원까지 내려가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SK케미칼(51,300원 ▲200 +0.39%),덕성(3,385원 ▲205 +6.45%),한화(104,100원 ▲3,200 +3.17%),진양산업(4,660원 ▲30 +0.65%),백산(9,670원 ▲470 +5.11%)등 화학주와금호산업(8,610원 ▲1,980 +29.86%),두산건설,C&우방,풍림산업등 건설주, 그리고NH투자증권,동부증권(9,420원 ▲550 +6.2%),솔로몬저축은행,제일저축은행등 금융주가 모두 신저가를 새로 썼다.
코스닥시장에서는하나투어(32,700원 ▲1,500 +4.81%),모두투어(8,640원 ▲550 +6.8%),레드캡투어(9,570원 ▲190 +2.03%),세중나모여행(1,016원 ▲145 +16.65%)등 여행주들의 신저가 행진이 눈에 띄었다. 성수기에 접어들었지만 고유가로 유류할증료가 적용되면서 항공료 인상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나투어는 이날 800원(2.39%) 오른 3만4300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장중에는 3만2000원으로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밖에KCC건설(5,570원 ▲540 +10.74%),인포피아(6,110원 ▲720 +13.36%),예스이십사(3,005원 ▲110 +3.8%),쎄트렉아이(89,900원 ▲10,100 +12.66%)등도 신저가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나투어처럼 신저가 경신 후 반등한 종목도 여럿 있었다.테이크시스템은 가격제한폭(130원)까지 치솟은 1005원에 장을 마감했으며,화일약품(8,010원 ▲600 +8.1%)과윈드스카이는 각각 14.33%, 12.94% 올랐다. 이밖에뉴로테크,팅크웨어(6,120원 ▲290 +4.97%)등 23개 종목이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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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날 52주 신고가 종목은 코스피시장에서삼양식품(1,160,000원 ▲49,000 +4.41%),아티스(5,990원 ▲420 +7.54%)등 7개, 코스닥시장에서씨디아이(8,830원 ▼100 -1.12%)등 3개로 총 10개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