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사자'에 외인·개인 매도 대응…조선주는 각개전투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갈짓자' 행보에 이어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에 따라 강세로 가닥을 잡고 있다.
미국 다우지수의 3거래일 연속 하락과 국제유가(WTI 기준)의 하락 등 호재와 악재가 뒤섞인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와 외국인ㆍ개인 매도세가 맞서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에 비해 10.20포인트(0.65%) 오른 1553.25를 기록중이다.
기관이 프로그램 순매수(958억원)을 앞세워 1103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04억원과 245억원의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와 전기가스가 2% 이상 오름세를 타고 있다.CJ제일제당(185,800원 ▲3,300 +1.81%)은 전날에 비해 2.7% 오른 2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대한제당(2,765원 ▲20 +0.73%)과삼양식품(1,262,000원 ▲43,000 +3.53%)은 4% 이상 급등세다.
전기가스에서는한국전력(32,900원 ▼200 -0.6%)과한국가스공사(36,300원 ▲400 +1.11%)가 2% 이상 상승중이다.
전날 코스피시장의 급락을 주도했던 조선주들은 종목에 따라 약세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383,500원 ▲12,000 +3.23%)은 전날 대비 0.9% 내린 27만3000원을 나타내고 있다.삼성중공업(22,300원 ▲300 +1.36%)도 1.2% 하락세다. 다만대우조선해양(93,900원 ▲3,200 +3.53%)은 1.7%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는 강보합이다.삼성전자(266,750원 ▼1,250 -0.47%)는 전날에 비해 1000원 오른 56만6000원을 기록중이다.LG전자(208,500원 ▲2,000 +0.97%)도 0.5%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개를 비롯해 381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230개이다. 보합은 111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