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스포츠 후원 계속할 것"

최태원 SK회장 "스포츠 후원 계속할 것"

최석환 기자
2008.08.27 21:52

후원 올림픽 선수 환영행사 개최‥박태환·남현희·핸드볼팀에 포상금 지급

최태원SK그룹 회장은 27일 "기업 경영과 스포츠는 숱한 실패를 겪지만 실패가 있어야 성공의 의미가 크다는 점과 국민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준다는 점 등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포츠를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저녁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K그룹 후원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환영행사'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선수 여러분의 선전 덕분에 우리나라가 7대 스포츠 강국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고, 국민들에게는 큰 기쁨을 안겨줬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 선수와 남녀 핸드볼 대표팀, 여자 펜싱 플뢰레 은메달리스트인 남현희 선수, 조일현 핸드볼협회장, 조희제 펜싱 국가대표 감독 등 선수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SK측에서 최 회장을 비롯해 신헌철SK에너지(132,700원 ▼2,000 -1.48%)부회장, 펜싱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조정남SK텔레콤(98,200원 ▲4,700 +5.03%)고문 등이 함께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7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올림픽 선수단 환영행사에서 박태환 선수로부터 올림픽 수영 경기 당시 입었던 수영복을 선물받고 환한 얼굴로 악수를 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7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올림픽 선수단 환영행사에서 박태환 선수로부터 올림픽 수영 경기 당시 입었던 수영복을 선물받고 환한 얼굴로 악수를 하고 있다.

SK그룹은 이 자리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당초 약속한 포상금과 추가 격려금을 지급했다. 이에 박태환·남현희 선수는 감사의 뜻으로 올림픽 경기 당시 입었던 수영복과 펜싱 플뢰레 경기 때 사용했던 펜싱 검을 최태원 회장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7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올림픽 선수단 환영행사에서 남현희 선수로부터 플뢰레 경기 당시 사용했던 펜싱 검을 선물받고 악수를 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7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올림픽 선수단 환영행사에서 남현희 선수로부터 플뢰레 경기 당시 사용했던 펜싱 검을 선물받고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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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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