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설로 곤욕을 치렀던 경남기업이 최대주주의 주식 매입 소식에 8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28일 오후 2시54분 현재 경남기업 주가는 전일대비 8.24% 상승한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경남기업 최대주주 성완종 회장 외 특별관계자 2인은 주가 안정을 위해 주식 28만주(1.77%)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이 43.82%로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경남기업은 최근 자원개발 실망감에 회사채 발행에 따른 차입금 증가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 22일과 25일에는 이틀연속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회사측은 7~8월중 653억원을 상환해, 단기차입금 총액이 기존 3572억원에서 2919억원으로 감소했으며 올 연말까지 대여금 유동화, 분양대금 등 총 30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될 예정이라며 위기설을 일축했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