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證
동양종금증권은 미국 정부의 모기지업체 지원과 관련해 "기존의 암묵적 보증에서 명시적 정부 보증으로 확대하여 채권자의 손실 가능성을 차단함으로써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높였다"고 8일 평가했다.
또 경기불안의 근본 원인인 미국 모기지시장의 안정이 전제되지 않을 경우 글로벌 경제가 본격적인 침체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것도 지원 배경이라고 밝혔다.
동양증권은 "미국 모기지채권의 최대 수요처인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중앙은행이 올 하반기 들어서 미국 모기지 채권 관련 투자에 대한 손실 우려로 자국 내에서 정치적 입지가 크게 약화되고 있어, 미국 정부가 나서지 않을 경우 시장의 혼란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증시 영향과 관련해서는 "경기 및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에 대한 처방이라는 측면에서 금번의 공적자금 투입이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정부의 재정투입으로 국채금리는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며, 모기지 금리는 채권에 대한 수요증가로 하향세를 보이며 미국 부동산시장의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달러화는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강세심리는 상당히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