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암스테르담서 CEO 세미나 개최

최태원 SK회장, 암스테르담서 CEO 세미나 개최

최석환 기자
2008.09.15 17:20

최태원SK그룹 회장이 취임 10주년을 맞아 SK그룹의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올해 10월말에서 11월초 사이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기로 했다.

SK그룹은 매년 이맘 때 정기적으로 사장단 회의를 겸해 CEO 세미나를 열고 있는데 유럽지역에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그룹 관계자는 15일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해오는 행사로 이번에는 유럽에서 열기로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자원 없는 네덜란드에서 많은 글로벌 기업이 나왔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이번 CEO 세미나에는 최 회장을 포함해 박영호 SK㈜ 사장,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 윤석경 SK C&C 사장, 유웅석 SK건설 사장, 김치형 SK가스 사장, 이현승 SK증권 대표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SK는 그 동안 격년으로 중국과 제주를 오가며 CEO 세미나를 열어 오다가 2003년에는 SK글로벌 사태로 개최하지 못했다. 2004년에는 처음으로 최 회장의 주재로 제주에서 연 뒤 2005년과 2006년에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중국 중심의 글로벌 성장 전략'과 실행 방책을 주제로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제주에서 CEO 세미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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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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