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세 지속…1430선 안착 시도

속보 코스피, 강세 지속…1430선 안착 시도

오승주 기자
2008.09.17 13:28

외인·개인 매수 '지수 버팀목'…증권주 7%넘게 급등

코스피지수가 강세를 지속하면서 143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장중 한때 1441선까지 치솟은 뒤 1430선을 유지하다 1420선대 초반까지 내려간 상태다. 그러나 다시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가 탄력을 받으면서 1420선대 중반 이후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오후 1시27분 현재 전날에 비해 45.44포인트(2.77%) 오른 1426.1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가 지수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외국인은 135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742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프로그램 순매수가 2954억원에 달하고 있지만 투신이 2532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208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인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상승세다. 증권은 7% 이상 급등중이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미래에셋증권은 8.9% 반등한 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SK증권(1,999원 ▼71 -3.43%)한양증권(25,050원 ▼2,050 -7.56%)은 10% 이상 급등한 채 움직이고 있다.

건설도 5% 이상 강세를 보인다. 전날 14.7% 폭락한금호산업(4,865원 ▼185 -3.66%)은 13.3% 반등해 손실분을 거의 회복한 상태다.대우건설(17,340원 ▲80 +0.46%)과두산건설도 6% 이상 오르고 있다.

조선주들도 강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전날에 비해 8.2% 급등한 24만5000원에 거래중이다.삼성중공업(24,500원 ▼1,500 -5.77%)대우조선해양(118,200원 ▼5,000 -4.06%)도 큰 폭의 오름세다.

전기전자도 2%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한때 53만7000원까지 치솟았지만 상승폭을 줄여 전날 대비 1000원 오른 5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873,000원 ▼49,000 -5.31%)는 9.1% 급등한 1만97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신용경색 위기가 일단 한숨을 돌리면서 금융주들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0개를 비롯해 712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126개이다. 보합은 30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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