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현대중공업에 143억 공급계약
태양전지(솔라셀) 전문기업을 선언하고 이달 증권거래소에 변경 상장된 신성홀딩스가 태양전지 사업에서 첫 성과를 냈다.
신성홀딩스(2,750원 ▲15 +0.55%)는현대중공업(350,500원 ▼22,000 -5.91%)과 1260만달러(한화 143억원) 규모의 태양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성홀딩스는 지난 달 충북 증평 산업단지 내에 50메가와트(MW)급 태양전지 공장을 완공하고 이달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간 바 있다. 이 회사는 약 250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만6116㎡(약 2만평) 및 연면적 8605㎡(약 2608평, 지상2층) 규모로 태양전지 공장을 지난 6월 완공한 바 있다.
신성홀딩스는 독일 센트로썸으로부터 공정장비를 들여와 연간 50MW 규모로 태양전지를 제조하고 이어 내년에 100MW를 추가 증설함으로써 2010년에 150MW 규모 생산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0년에 매출 4000억원 및 영업이익률 24%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신성홀딩스는 이 달부터 태양전지 시험가동에 돌입하면서 태양전지 시제품을 출시해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동남아 등 해외시장을 겨냥해 활발한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성홀딩스 관계자는 "다음 달 태양전지 본격 양산을 앞둔 상황에서 관련 사업에서 첫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사업 전망을 밝게 했다"며 "국내외 유수 태양전지 모듈업체와 추가적인 공급계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