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12월말~1월초 공장가동 중단 검토

GM대우 12월말~1월초 공장가동 중단 검토

강기택 기자
2008.11.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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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잔업.특근 중단, 사실상 감산 돌입

GM대우자동차가 다음달 22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공장 가동 중단을 검토중이다.

GM대우 관계자는 11일 "임시 휴무 조치를 검토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결론은 이달말에 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부평, 군산, 창원공장 등 각 공장별로 가동 중단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임시휴무 조치에 들어갈 경우 이는 2002년 10월 GM대우가 출범한 이래 판매부진에 따른 첫 공장가동 중단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GM대우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여파로 판매가 급감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M대우는 이번 달 들어 잔업과 특근을 중단하는 등 사실상 감산에 돌입한 상태다.

GM대우는 휴업이 결정될 경우 단체협약에 따라 평균 임금의 70% 수준인 휴업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GM대우의 수출 주문이 감소되고 있고 재고물량도 늘어나고 있어 임시 휴업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GM대우가 전체 생산의 95%가 수출하고 있어 글로벌 자동차 수요 감소에 따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어 감산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GM대우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S&T대우(25,950원 ▼1,200 -4.42%)의 주가가 이날 하한가까지 밀리 등 관련부품업체들에게로 영향이 파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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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택 논설위원

비즈니스 저널리즘의 최고 경지, 머니투데이의 일원임을 자랑스레 여깁니다. 독창적이고, 통찰력 넘치는 기사로 독자들과 마주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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