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베트남에 합작자산운용사 설립

메리츠證, 베트남에 합작자산운용사 설립

강미선 기자
2008.11.13 11:42

메리츠증권(대표 김기범)은 베트남 현지 금융사와 합작으로 탕롱메리츠자산운용을 설립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탕롱메리츠자산운용은 자본금 300억 베트남 동으로 탕롱 파이낸셜 인베스트먼트 등 베트남 금융회사 두 곳과 공동 출자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분 40%를 갖는 2대 주주로, 내년 1월 합작운용사 출범 시 최고투자담당임원(CIO)을 파견해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한다.

최대주주인 탕롱 파이낸셜 인베스트먼트는 하노이 소재 국영 건설회사인 한디코 그룹과 탕롱 증권사의 자회사다.

탕롱메리츠자산운용은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베트남의 우량기업과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자산운용사 설립을 계기로 해외진출을 본격 추진하고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범 메리츠증권 사장은 "현지 사정에 밝은 베트남 합작사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베트남 투자펀드를 운용할 것"이라며 "현재 글로벌 금융 위기를 신흥시장 진출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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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에디터

증권,굴뚝산업,유통(생활경제), IT모바일 취재를 거쳐 지금은 온라인,모바일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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