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가동률 70%로 떨어뜨려
국내외 실물경기 둔화로 석유화학업체들이 감산에 돌입한 가운데, 그 동안 정상 가동됐던 금호석유화학도 감산에 돌입했다.
금호석유(120,400원 ▼6,100 -4.82%)화학 관계자는 20일 "지난 10일부터 여수와 울산에 있는 생산 공장의 가동률을 70%로 떨어뜨리는 등 생산조절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두 공장을 통틀어 합성고무와 합성수지를 연간 80만t 가량 생산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른 유화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수요가 급감한데다 매년 이맘 때 실시하는 라인별 재정비와 맞물려 가동률을 조정하게 됐다"면서 "라인별로 재가동시기는 다르지만 최대 40일 정도 정비 기간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동안LG화학(322,000원 ▲9,000 +2.88%), 여천NCC,SK에너지(113,400원 ▲2,000 +1.8%), 롯데대산유화, 호남석유화학,한화석유화학(36,600원 ▲950 +2.66%)등 국내 대부분의 석유화학업체들이 감산하거나 공장가동을 중단했지만, 금호석화는 공장 가동률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왔었다.
금호석화는 올 3분기 누적 매출액 2조4344억원, 영업이익 2772억원, 순이익 1712억원을 기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