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리스 "추억의 게임에서 국민게임으로"

테트리스 "추억의 게임에서 국민게임으로"

정현수 기자
2008.11.24 10:35

일일 이용자 50만명 돌파··한게임 신규가입자도 덩달아 늘어

'추억의 게임'인 테트리스가 국민게임 반열에 올라서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게임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게임을 운영하는NHN(221,500원 ▲1,000 +0.45%)은 테트리스의 평균 일일 이용자수가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 달만에 50만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한게임에서 일일 이용자수가 50만명을 넘어선 게임은 테트리스가 처음이다. 이 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테트리스는 고스톱 게임을 제치고 한게임 1위 게임으로 등극했다.

한게임 관계자는 "테트리스가 게임 사용자층의 저변을 확대하고 온라인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하며 대표적인 국민 게임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서비스를 시작한 테트리스는 서비스 시작 첫날에만 34만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테트리스를 즐기기 위해 한게임을 방문하는 이용자수도 꾸준히 증가해 한게임 신규 회원 가입자수가 165%나 늘어났고, 전체 동시접속자수도 20% 이상 증가했다.

서현승 NHN 캐주얼게임 사업부장은 "최근 몇 년간 흥행 게임의 부재로 침체기라는 우려를 낳았던 한국 게임산업에 테트리스와 신작 게임들이 다시 붐업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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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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