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硏-SK컴즈, 보안 손잡다...'사이트가드'도 기본채택
내년 1월부터 국내 1위 메신저 프로그램 '네이트온'에안철수연구소(65,200원 ▲500 +0.77%)의 무료백신(V3라이트)이 기본 탑재된다.
안철수연구소와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SK컴즈)는 2일 SK컴즈 회의실에서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와 주형철 SK컴즈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략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선보인 자사의 무료백신 'V3 라이트'를 내년 1월부터 SK컴즈의 네이트온 서비스에 탑재키로 했다.
이 경우, 메신저 이용자간 파일을 주고받을 때 V3라이트가 작동돼 악성코드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별도의 탭 기능을 이용해 안철수연구소의 위험사이트 차단 무료서비스인 '사이트가드'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네이트온' 메신저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보안기능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제휴는 보안 부문에 대한 포괄적 제휴로, 이 뿐만 아니라 양사는 싸이월드, 엠파스 등 SK컴즈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에 보안페이지를 마련, 긴급경보, 보안정보, 보안서비스 등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신규 서비스 분야도 공공 개발하는 등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SK컴즈 주형철 대표는 "안전하고 건전한 인터넷 환경 제공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넘어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우선적으로 선행되고 지켜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 양사의 제휴에 따라 인터넷 보안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공동 노력하고, 향후 상생적 협력관계 모델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최근 웹사이트 변조 및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는 악성코드가 지속적으로 사용자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들이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양사가 협력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