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8일한미약품(30,350원 ▲1,900 +6.68%)이 2009년과 2010년 영업이익이 대폭 개설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 유지.
권해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의 2009년 및 2010년 영업이익을 각각 4%, 16% 상향 조정한다"며 "이는 2009년 이후 한미약품의 판관비 증가율이 종전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실적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이 제시한 한미약품의 4분기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480억원, 123억원(영업이익률 8.3%)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에따라 한미약품이 올해 매출 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약 1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약품의 내년도 실적 개선 폭은 올해 하반기 수출부문 성과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권 애널리스트는 "내년도 실적 개선 폭은 내수부문보다 수출부문의 성과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수출부문 성과가 가시화되는 하반기에 높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미약품의 2009년 예상 수출액은 약 40%(전년동기비) 성장한 970억원으로 원료의약품 뿐만아니라 슬리머, 피도글, 아모잘탄 등 완제 의약품 수출이 하반기에 시작되면서 급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