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조선주' 선박발주 취소에도 천하무적

'빅3 조선주' 선박발주 취소에도 천하무적

김나래 MTN기자
2008.12.10 11:13

[MTN 장철의 마켓온에어]실시간 기업리포트1

'부자되는 좋은 습관, 대한민국 경제채널 MTN'이 리얼타임으로 소개하는 '실시간 기업리포트'입니다. 김나래 기자가 전합니다.

[질문] 어떤 종목 리포트 준비하셨습니까?

- 실적안정성이 매력인 종목..LS산전(226,500원 ▲9,500 +4.38%)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리포트를 보면 경기 침체기엔 안정적인 실적이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04년 이후 매분기 매출액이 작년에 비해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10%를 상회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침체가 심화되는 내년에도 급격한 수익성 하락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내년 상반기 최악의 경기침체가 전개되더라도 소폭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이유로는 내년에도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전력설비 부분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력기기 중에 저압기기 시장은 대부분 교체수요라는 점에서 시장 규모가 줄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즉 전국적인 전력기기 소매망을 확보하고 있는 LS산전에게 시장의 성장은 실적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자동차와 금속관 부분도 올해 수준정도의 실적을 을 낼 수 있습니다.새로운 성장동력으로는 초고압 변압기와 대형 스테인레스관 부분을 꼽았습니다. 오는 2010년 화전지구에서 생산이 증가해 자리매김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 천5백원입니다.

경기침체 속을 잘 헤쳐나가고 있는 기업신세계(407,000원 ▲22,500 +5.85%)의 관한 리포트 보겠습니다. 계속되고 있는 경기불안과 소비침체에도 11월 실적은 이마트 신규 출점의 숫자가 증가했고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의 정리세일, 그리고 11월 중순 이후 추워진 날씨로 패션 매출 정상화와 11월 말에 시작된 백화점 세일효과 등으로 인해 깜짝실적이 탄생했습니다. 11월 총매출액 11%, 영업이익 29.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소비경기 둔화로 인해 09년 상반기까지 유통업체의 전반적인 실적 둔화가 예상욉니다.

그러나 신세계는 할인점 업태 1위 업체로서 안정적인 이익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분기 중 신세계마트와의 합병도 예정되어 있어 2009년에도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비교해보면 성장 모멘텀의 둔화보다는 이익 안정성이 돋보이는 시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0만원입니다.

마지막으로 업종대표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LG전자(127,500원 ▼2,400 -1.85%)보겠습니다. 경기 침체 영향의 본격화로 글로벌 IT 업체들의 실적 전망 하향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양호한 영업 실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인 휴대폰도 출하량이 전분기보다 10% 증가하고, 두자리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외화환산손실이 급증해 4분기 세전이익을 왜곡할 것이라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원화 약세의 대표적인 수혜 업체이고, 환율의 도움으로 해외 경쟁 업체들을 제압할 수 있는 호기를 맞고 있다는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은 출하량 모멘텀이 둔화되겠지만, 환율 여건과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바탕으로 양호한 수익성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0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질문] 오늘은 어떤 업종 리포트 가지고 나오셨습니까?

- 전세계적으로 자동차업종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관련된 리포트 보겠습니다. 2008년에서 2009년 수요 감소와 자동차 산업의 리스크 확산으로 글로벌 자동차 기업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리스크 확산은 국내 완성차 업체에 단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또 전 세계 수요 급감으로 인한 생산 감소로 국내 자동차 산업 가동률이 2000년 이후 최저치로 전망돼 수익성을 훼손시킬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동차 기업이면 누구나 어려운 시기를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시장은 다시 회복될 것이고 경쟁력 있는 기업은 생존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동차 시장...지금은 힘들지만 어두운 터널끝에 밝은 빛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하지만현대모비스(422,500원 ▼20,000 -4.52%)에 대한 투자의견만은 매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표주가는 8만 8천원으로 하향조정을 했습니다.현대차(513,000원 ▼19,000 -3.57%)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평균으로 하향 조정,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은 시장평균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선주 리포트 보겠습니다. 197천의 중국 조선소의 벌크선 발주 계약 취소로 피해가 큽니다. 하지만 굿모닝신한 증권의 리포트를 보면 선발발주취소가 '빅3 조선사' (현대중공업(476,000원 ▲15,000 +3.25%),삼성중공업(34,400원 ▲400 +1.18%),대우조선해양(134,900원 ▲500 +0.37%)) 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수주잔량 중에 벌크 선박비중이 없거나 낮고, 선수금 환급보증이 모두 발급돼 있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재무구조가 우수한 해운사를 주 고객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보통은 일부고객의 유동성 위기로 옵션이나 대금지불 시점등의 조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빅 3'의 경우는 자체적인 해결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선박과 해양에서 세계1위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현대중공업(476,000원 ▲15,000 +3.25%)은 목표주가 24만원,삼성중공업(34,400원 ▲400 +1.18%)목표주가 2만7천원으로 제시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실시간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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