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머니투데이플러스]실시간 기업리포트2
'부자되는 좋은 습관, 대한민국 경제채널 MTN'이 리얼타임으로 소개하는 '실시간 기업리포트'입니다. 김주연 기자가 전합니다.
Q1. 그 동안의 경영 공백을 털고 신임 사장을 내정한KT(61,700원 ▼300 -0.48%), 그리고 그 동안의 설비 투자에 따른 수익 회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한국철강(27,500원 ▲50 +0.18%)에 대한 보고서들, 먼저 소개해 주신다고요?
A1. 네, 말씀하신대로, KT의 사장 추천위원회가 신임 CEO 단일 후보로 이석채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내정했다는 언론 보도가 어제 있었습니다. 형식은 내정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이석채 전 장관의 신임 사장으로서의 행보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인사, 8개월간 지속됐던 경영공백의 일단락이라는 의미에서 KT에 어떤식으로든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입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오늘 이 KT에 대해 ‘신임 CEO 후보 선정, 향후 해결과제는?’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놨는데요, 보고서는 KT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보유와 38,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KT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짚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인터넷 전화의 번호 이동성 도입으로 2009년도 KT의 시장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신임 사장 취임 이후 KT가 시내전화 사업의 부진을 어떻게 탈피할 것인지 눈여겨 봐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여기에 IPTV나 WIBro 등의 신규 사업의 수익성이 기대할 만한 수준인지, 배당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신임사장이 KTF와의 합병을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어떻게 제시할 것인지도 향후 KT의 주가 향방에 있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국투자증권이 내 놓은한국철강(27,500원 ▲50 +0.18%)에 대한 보고섭니다. ‘10,000톤 단조용 프레스 hot test 시작은 성장 동력’이라는 제목의 보고선데요, 제목에서 보듯이 한국철강, 이번주 월요일부터 10,000톤 프레스에 대한 hot test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철강은 이 test를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10,000톤 프레스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따라서 이번 test 시작이 향후 한국 철강에 성장 동력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철강의 경우 이 외에도 지난 2006년부터 올해 말까지 단조설비 확장과 박막형 태양광 모듈 생산설비 신설에 3,000억원을 투자해왔는데요, 대규모 설비 투자에 따라 현금성 자산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유형고정자산은 2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투자를 통해 확장한 단조 설비 가동을 통해 수익성 개선 효과도 본격적으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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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여기에 더해 태양광 부문의 안정화, 2007년 실시했던 구조조정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보, 순현금 상태 유지, 2009년 이후 잉여현금흐름 창출 가능성 등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한국철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Q2. 4분기 실적, 또 그 이후 전망에 대한 긍정적 분석을 담은 보고서도 있죠?
A2. 네, 먼저 한국투자증권에서 나온 리포튼데요, ‘기술력 세계적 수준 인정’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 현대자동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이 현대자동차에 대해 이처럼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한 이유에 대해 보고서는, 도요타나 혼다, 폭스바겐같은 글로벌 주요 자동차 업체에 비해 저평가돼 있는 이 현대자동차의 타우엔진이 지난 월요일, 자동차 엔진 부문의 아카데미 상으로도 불리는 2009년 10대 엔진에 선정되는 등 할인요소가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는 점을 꼽고 있습니다.
그간 도요타, GM, 폭스바겐, 포드, 혼다, 크라이슬러와 아우디가 각각 하나의 엔진을 이 10대 엔진 목록에 올렸었는데요, 보고서는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이 이렇게 세계적인 수준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타 업체들에 비해 소형차 비중을 높게 유지하고 있는 현대차가 다변화된 세계 시장에서 곧 재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LIG투자증권이 내 놓은 SK에너지 관련 보고선데요, ‘4분기, 또 한번의 서프라이즈를 기대’라는 제목으로 SK에너지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 놓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 SK에너지 내에서 캐쉬 카우로 자리잡고 있는 석유개발 사업과 윤활유 사업은 4분기에도 안정적인 이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석유개발 사업의 경우 일 생산량이 크게 증가해 연간 3,5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럴 경우 화학사업 부문의 급격한 가격하락으로 인한 전체 이익 규모 훼손 역시 제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윤활유 사업 역시 연간 2,000억원대의 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여기에 더해 SK(주)의 SK에너지에 대한 주식매입이 올해 안으로 완료될 수 있을 것이란 점 역시 SK에너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LIG 투자증권, 보고서에서 SK에너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Q3.현대상선(21,100원 ▲350 +1.69%)에 대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리포트도 있는데요?
A3. 네, 오늘 우리투자증권에서 나온 리포튼데요, ‘해상운임지수 급락으로 중장기 수익성 약화’라는 제목의 보고섭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 보고서를 통해 현대상선에 대해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43,000원에서 37,000원으로 6,000원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는데요,
보고서는 경기 침체 영향으로 세계 해운 시장에서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선박 공급량은 오히려 큰 폭으로 증가해 공급과잉과 해상운임지수 하락세가 전개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을 들어 내년과 내후년, 현대상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현대상선의 경우 다른 해운업 종목과 비교 해 봤을 때 고점 대비 낙폭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상승 여력 역시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여기에 현대상선은 현대아산에 대한 지분을 13.77% 추가적으로 취득하면서 실질적으로는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대북관계 악화로 현대아산의 주요 사업이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는 것 역시 현대상선에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