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한일 통화스와프 확대 이후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7원 40전 하락한 1349원 6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1월11일 1329원 이후 처음으로 1350원 아래로 떨어진 것입니다.
원/엔 환율도 15원80전 하락한 1493원에 마감됐습니다.
이날 원 달러환율은 4원 상승한 1371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증시 반등에 힘입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우며 1350원대까지 내려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350원 부근에서는 결제 수요가 꾸준히 유입돼 환율 하락폭을 제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심리적으로는 환율이 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감으로 안정된 모습이어서 큰 폭의 상승은 어렵지만 최근 환율이 연동돼 움직이는 증시가 강하게 반등하지 못해 크게 하락하기도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1350원선을 유지하는 선에서의 하락세가 유력하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