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 맞아 관련정보 제공 서비스 쇄도
음력설 연휴에 대규모 귀성행렬이 예상되는 가운데, 포털들이 경쟁적으로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포털은KTH(4,945원 ▲45 +0.92%)의 파란이다. 파란은 21일 귀성길에 필요한 전국 교통 정보와 유용한 설날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2009설, 고향 가는 길' 특집페이지(http://local.paran.com/event/200901)를 열었다.
이 특집페이지에서는 전국 고속도로와 시내도로 소통 상황, CCTV로 보는 도로 상황 등 전국의 교통 정보를 실시간(5분마다 갱신)으로 제공한다. 정체/지체/서행/원활 등으로 구분된 도로 상황을 구간별로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해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했다. 대중교통 예약·운행 시간, 자가 운전자를 위한 길찾기 서비스, 전국 휴게소 정보 등도 제공한다.
NHN(215,000원 ▲7,500 +3.61%)의 포털 네이버도 기존 서비스를 이용해 귀향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도서비스(http://map.naver.com)의 빠른길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향까지의 최적·최단거리 경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 도착지까지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차종별로 알려주고, 국도를 이용한 '무료경로'도 함께 제공한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NHN은 꼽았다.
다음(46,000원 ▲750 +1.66%)도 지도서비스(http://local.daum.net)를 통해 전국 주요 도로의 실시간 교통 상황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기능은 다른 포털의 교통정보 서비스와 비슷하지만, 지난 19일 개시한 '스카이뷰'와 '로드뷰' 지도서비스와 연동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50cm급 고해상도 항공사진으로 자신의 고향집이나 근방의 정보를 실사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
한편, 포털들은 교통정보 외에도 다양한 설맞이 이벤트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2월 4일까지 다음지도 공식블로그(http://blog.daum.net/daummaps/100)를 통해 고향집 관련 포스팅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스카이뷰' 항공사진에 나타난 고향집 풍경사진과 소개글을 본인의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다음지도 블로그에 엮인글(트랙백)을 단 사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팟 셔플 5대를 증정하겠다는 것.
설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설날 스페셜 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설날의 유래와 풍습, 놀이 등 기본적인 정보에서부터 귀향/귀경길 실시간 교통현황, 교통편 예매, 차례상, 지방쓰는 법, 한복 입는 법 등 설날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또한, 보면서 따라하는 설날 가이드 동영상을 통해 명절음식 만들기, 좋은 과일 고르기, 제사상 차리기, 남은 음식 처리 방법 등 유용한 정보들을 익히게끔 했다. 다음 검색창에 '설날'이라는 단어만 입력하면 바로 해당 페이지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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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파란의 '동네에서 즐기기' 코너는 파란 오픈맵 서비스를 연계해, 연극·영화관, 찜질방, 재래시장 등의 동네 정보를 제공한다. 음식점 관련 정보도 살펴볼 수 있으며, 대형 할인마트의 전단지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파란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