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몬다 파산, D램업체에 매우 긍정적-하이證

키몬다 파산, D램업체에 매우 긍정적-하이證

김유경 기자
2009.01.28 09:04

하이투자증권은 28일 키몬다 파산보호 신청은 결국 청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 D램가격, 장기 수급 및 주가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송명섭 연구원은 "키몬다의 파산 보호 신청이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 현물가격이 단기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 반도체 업체의 주가에 매우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키몬다 파산 보호 신청만으로 D램 수급이 상반기중에 공급부족으로 급반전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청산이 결정되기 전에는 파산 보호 기간중에라도 D램 생산을 지속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키몬다가 D램 생산 중지 시 전세계 D램 수급에 미칠 공급 감소 효과는 최대 4.7%로 상반기 내 본격적인 D램 수급 개선을 위해서는 여전히 D램 수요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키몬다의 청산 효과는 전세계 D램 공급을 1분기에 1.9%, 2분기에 4.1%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에는 3.1%의 공급과잉이 발생하지만 2분기에는 과잉의 정도가 1.4%로 줄고 3분기와 4분기에는 생산업체들의 가동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각각 1.6%, 2.6%의 공급부족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키몬다에 이어 프로모스까지 청산에 들어갈 경우 전세계 D램 웨이퍼 투입량이 8.8%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전세계 D램 수급과 주가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국내 업체 중삼성전자(172,200원 ▼22,900 -11.74%)에게는 매우 긍정적이며,하이닉스(849,000원 ▼90,000 -9.58%)에게는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이나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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