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해외증시ㆍ키몬다 여파로 4% 상승

코스피, 해외증시ㆍ키몬다 여파로 4% 상승

오승주 기자
2009.01.28 09:34

환율도 하락반전…전기전자 6.6%↑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해외증시의 반등 영향과 독일 반도체 기업 키몬다의 파산 소식 등 여파로 4% 이상 오르면서 1140선에 육박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원 오른 1391원으로 출발한 뒤 하락세로 반전해 1383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오전 9시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2.63포인트(3.90%) 급등한 1136.03을 기록하고 있다.

설 연휴 사이 미국 다우존스지수의 2거래일 연속 상승과 일본 닛케이225지수의 반등 등 글로벌 주요증시의 상승세와 독일 반도체업체 키몬다의 파산에 따른 국내 전기전자업체의 반사이익 기대감 등으로 상승폭을 높이고 있다.

시초가를 전 거래일에 비해 29.82포인트(2.73%) 오른 1123.23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4.2%에 이르는 1139.45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매도로 대응중이다.

외국인은 2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5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기관은 190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인다. 개인은 2314억원을 순매도하며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맞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6.6% 급등하며 강세다.삼성전자(186,200원 ▲7,800 +4.37%)는 전 거래일에 비해 7.5% 오른 4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하이닉스(876,000원 ▲46,000 +5.54%)는 13.3% 폭등한 7940원을 나타내고 있다.

금융과 운수장비도 4% 넘게 상승중이다.KB금융(145,500원 ▼1,000 -0.68%)신한지주(91,800원 ▲100 +0.11%)는 5.8%와 4.3% 반등하고 있다.우리금융과하나금융지주(109,700원 ▼700 -0.63%)도 6.4%와 5.5% 오르고 있다.

운수장비에서는 자동차주가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현대차(471,000원 ▲5,500 +1.18%)기아차(150,200원 ▼400 -0.27%)는 6.3%와 4.7% 상승중이다. 조선주들도 강세다.현대중공업(375,000원 ▲24,500 +6.99%)대우조선해양(128,000원 ▲8,700 +7.29%)은 4.1%와 6.1% 오르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개를 비롯해 622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76개이다. 보합은 68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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