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아직 갈 길이 멀다

하이닉스.. 아직 갈 길이 멀다

김나래 MTN기자
2009.01.29 10:40

[MTN장철의마켓온에어]실시간 기업리포트

질문=키몬다의 파산신청으로 어제는삼성전자(225,000원 ▼1,000 -0.44%)리포트를 봤었고 오늘은하이닉스(1,305,000원 ▲12,000 +0.93%)준비하셨네요. 하이닉스의 상승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답변=KTB투자 증권 리포트를 보면 메모리 가격의 바닥확인에 이어서 유럽 D램 업체인 키몬다의 파산신청은 긍정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증자로 자금수지에 대한 우려는 단기적으로는 불식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어제 호재에 가려지기는 했지만 유상물량에 대한 부담이 존재하고, D램 시장의 궁극적인 문제가 수요라는 점에서 전일 큰 폭의 상승은 일부 과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600원으로 하향했습니다.

KTF에 관한 리포트 보겠습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장기 약정 가입자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2%대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마케팅 비용의 감소로 전 분기와 비교해 22.4%의 높은 영업이익 개선 세를 기록했습니다. 대우증권 리포트를 보면KTF의 이익 결정의 중요 변수는 마케팅비용의 하락폭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일부 KT 합병에 따른 유무선 결합 판매 확대 가능성 등의 변수는 있지만, 장기 약정 가입자가 확대된 시장 상황을 고려해 보면, 구조적인 마케팅 비용 감소 추세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내년KT(60,700원 ▲200 +0.33%)합병을 통한 장기적인 시너지도 기대되지만, 유무선 결합판매 확대 등의 수익성을 희생하는 요인들을 고려 해보면, KT 관련해서는 KTF보다 투자 선호도가 낮은 두 번째 투자 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트레이딩 매수고 목표주가는 3만4천원입니다.

질문=은행주들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는 리포트가 나왔다고 하던데 어떤 내용입니까?

답변=밸류에이션 플레이가 아직까지 유효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적극적인 자본 확충으로 안정성에 대한 불안요인이 감소했고, 건설과 조선사 1차 구조조정 결과 발표가 예상보다 강도가 높지는 않았지만, 부실규모 구체화 측면에서 긍정적이었다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또한 키코 문제와 신용등급 하락 이슈 등 기타 이슈들의 영향이 예상보다 약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은행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은행주의 밸류에이션을 하락시킨 주요한 원인이 은행 순자산가치의 훼손 우려였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신한지주(100,300원 ▲300 +0.3%)하나금융지주(127,700원 ▲600 +0.47%)를 유지하고 단기적으로는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하락 폭이 컸던우리금융도 상승 폭이 클 것이라는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자동차 업종 보겠습니다. 지난 1월 26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친환경 자동차 개발을 촉진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소형차, 하이브리드카 그리고 전기자동차 판매비중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독점한 일본업체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현대차(539,500원 ▼16,500 -2.97%)기아차(154,200원 ▼2,700 -1.72%)의 평균연비는 이미 일본업체와 동등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고 있고, 따라서 단기적으로 오바마의 그린카 정책이 시행된다 해도 별 문제는 없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미국 빅3는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연비개선과 친환경차 개발이라는 부담이 가중된 점은 단기적으로 한국차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보면 연비규제 강화가 곧 시작될 전망이므로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 늦출 수없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실시간 리포트 전해드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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