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톤, 이미페넴 등 주력제품 매출 호조.. 100억대 품목 10개
중외제약(29,000원 ▼50 -0.17%)은 11일 지난해 매출 4376억원을 기록해 전년도에 비해 13.7% 늘었다고 밝혔다.
중외제약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67억원으로 전년대비 11.1% 감소했고, 경상이익은 193억원으로 9.9% 줄었다.
회사 측은 "가나톤, 이미페넴 등 주력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연 매출 100억대 품목이 10개로 집계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업이익 부문은 원화약세로 인한 원자재가격 인상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원화약세로 인해 매출원가가 올라 기초수액부문의 적자가 확대됐다"며 "당기순이익은 정기세무조사 법인세 추납(3분기) 등 일회성 경비 발생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중외제약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전세계적인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주력제품의 호조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며 “금년에도 약가인하 부담과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통해 이익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