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이 깜짝실적과 환율효과 기대감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7일 오전 9시35 현재로만손(2,990원 ▲125 +4.36%)은 전날보다 155원(14.98%) 오른 1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6일 연속 상승하며 1430원대로 올라섰다. 같은 시각 1438.40원을 기록중이다.
로만손은 지난 13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79.3% 증가한 39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40억원, 순이익은 2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키코와 환보험 등의 손실을 대부분 회복시킨데다가 주얼리 부문의 매출 증대 및 수출에 따른 환율효과 때문.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없어져 앞으로는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된 셈이다.
회사측은 "3분기까지는 키코, 환보험, 엔화 차입금 손실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상반기에 파생상품 손실을 줄인데다가 4분기에는 오히려 외환 환산 이익까지 발생해 손실을 대부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얼리 부문은 12월 매출이 다른 월보다 180% 증가한데다가 수출 환율 효과까지 겹쳐 이익이 많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올해도 주얼리 부문의 성장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16%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