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송만누리텔레콤(6,660원 ▲310 +4.88%)대표는 23일한글과컴퓨터(22,800원 ▼400 -1.72%)인수 여부와 관련 "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해 매각 협상이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대우증권 녹색포럼 기업설명회(IR)가 끝난 뒤 기자와 만나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은 없다"면서도 "소프트 개발회사 쪽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원격검침시스템과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SW)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누리텔레콤은 지난달부터 한컴의 대주주인 프라임그룹(지분율 29.34%)과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누리텔레콤이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관련 기업인 킴스라이센싱과 온라인 게임업체 나노플레이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인터넷 소프트웨어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한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