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4일LG텔레콤(15,500원 ▼140 -0.9%)에 대해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져 매수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원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LG텔레콤의 주가는 지난 2주 동안 9% 떨어져, 한국의 통신 업종 지수보다 4% 저평가됐다"며 "배당금이 줄어들고 올해 실적 전망치도 보수적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1분기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봤다.
골드만삭스는 LG텔레콤이 1분기 105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시장의 추정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입자 이동율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가입자 유치비용은 7%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이어 "LG텔레콤의 주가는 과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전망이 가시화되면 급격히 상승해 왔다"며 "1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마케팅 비용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될 것"이라고 봤다.
골드만삭스는 또 "최근 LG텔레콤의 주가가 역사적인 저점을 형성하고 있다며,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