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머니투데이플러스]실시간 기업리포트
Q1. LG텔레콤에 대해서 펀더멘탈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투자의견은 상향조정한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와있네요? 투자의견 상향의 이유가 뭔가요?
A1. 네, 최근 KT와 KTF의 합병과 관련한 이슈로 통신 시장도 조용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간 비교적 소외돼 왔던LG텔레콤(17,170원 0%)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는 보고서가 나와서 오늘 가장 먼저 골라봤는데요, 유진투자증권에서 나온 보고섭니다. 이 보고서는 ‘밸류에이션 매력을 사라’라는 제목으로 LG텔레콤의 밸류에이션 매력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요, 이 보고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LG텔레콤의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11,000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LG텔레콤의 경우 기업의 기초 체력이라고 할 수 있는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지만,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진 상황이라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올해 LG텔레콤의 주가 흐름을 보면 지난 12월 이후 줄곧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T와 KTF 합병에 따른 무선 전화 시장이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감에 최근 3개월동안 LG텔레콤 주가는 시장 수익률을 27.1%나 밑도는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12월 초까지만 해도 10,000원선이었던 주가는 현재 8,000원대까지 내려와 있는 상황입니다.
보고서는 이렇게 LG텔레콤 주가가 크게 내려 있지만, KT와 KTF 합병에 따른 무선 전화 시장의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는 과도했던 면이 있고, 올해 LG텔레콤의 주당순이익 역시 지난해에 비해 37% 넘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저평가돼 있는 LG텔레콤의 가격 매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장기 약정제 증가와 4G 관련 투자 증가 우려로 LG텔레콤의 재무 안정성은 우려를 살 수 있겠지만, 최근 KT의 합병 조건으로 언급되는 800Mhz 주파수 재분배가 현실화될 경우 이는 LG 텔레콤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유진투자증권은 이 보고서를 통해 밝히고 있습니다.
다음은 최근 LED 관련주로 그 성장성을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삼성전기 보고섭니다.
오늘 교보증권에서 나온 보고선데요, 이 보고서는 ‘어둠을 비추는 새로운 빛’이란 제목으로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 포인트 세 가지를 꼽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신규로 제시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우선 삼성전기의 성장 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LED 사업의 성과가 올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보고서는 올해 LED 사업 매출의 경우 LED 적용 제품 확장의 본격화를 통해 지난해보다 125.3% 증가한 386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의 경우 각 주력 사업별로 맞춤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 역시 그 평가를 긍정적으로 하게 한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는데요, 마지막으로 삼성전기의 올해 실적은 불황의 영향에 부진하겠지만, 주력 사업인 기판과 MLCC 부문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고, LED 부문의 본격 성장 등 사업 구조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불황 이후 전방 산업 업황이 회복된다면 삼성전기는 급속한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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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이 같은 세 가지 투자 포인트와 함께 현재 42,000원대인 삼성전기 주가는 12% 이상의 상승 여력을 갖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Q2. S&T 대우가 어제 실적을 발표했네요?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다고 하던데요?
A2. 네, S&T 대우는 어제 공시를 통해 지난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실적 내용을 좀 살펴보면, 매출액은 1년 전에 비해 26.2%, 영업이익은 88.9% 감소했고, 순이익 역시 말씀하신대로 -10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는데요, 이로써 S&T 대우는 S&T 그룹 인수 후 최초로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실적 결과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 오늘 LIG투자증권은 ‘성장에 대한 기대를 희석시키는 GM리스크’라는 제목으로 S&T대우에 대한 리포트를 내놨는데요, 4분기 실적이 이렇게 부진한 것, GM대우의 4분기 생산이 크게 감소한데서 그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 그리고 해외 자회사의 실적 부진 역시 S&T 대우의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GM 대우의 자동차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S&T대우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역시 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하지만 마티즈 후속인 GM대우의 M300의 출시로 인한 신차효과가 기대되고, 현대모비스로 MDPS 모터 공급 역시 계획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예상했습니다.
이외에도 S&T 대우의 경우 비교적 견조한 중장기적 매출 성장 모멘텀을 갖고 있지만, 제목에서 봤듯이 GM 리스크는 S&T 대우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희석시키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는데요, S&T 대우의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GM 대우 생산 정상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 부분이 단기간내에 해결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S&T 대우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7,500원을 13,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2월 24일 전해드린 실시간 기업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