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체 에너지로 태양광 발전 산업이 떠오르면서 관련주도 동반 강세를 보여왔는데요.
하지만 경기침체와 맞물리면서 태양광 발전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이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한 태양광 발전주.
그러나 경기침체와 함께 태양광 아래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소를 지을 때 아파트 건설처럼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이용하는데 금융지원이 막히면서 건설이 주춤해진 것입니다.
태양광 발전 산업의 성장성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이 때문에 올 한해는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충재 한화증권 연구원:
'태양광 발전의 수요가 점점 축소되고 있는데 태양 전지라든가 소재인 폴리실리콘 설비의 증설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전지 업체들은 수요는 줄고 공급은 늘어나는 양쪽에서 악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반 가정집 900가구가 쓸 수 있는 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기 위해서는 약 100억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같은 규모를 풍력 발전소로 짓는다면 60억~75억원 정도가 들어 같은 대체 에너지라도 풍력에 비해 경제성이 떨어집니다.
태양광 발전소의 경제성은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가격에 달려있습니다.
임지수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태양광 쪽도 와트 당 모듈 가격이 규모가 커지면서 가격이 떨어지고 가격이 떨어지면서 규모가 커지는 선순환이 반복된다면 2015년까지는 충분히 전기 가격으로 갈 수 있다고 봅니다.'
대체 에너지 수요가 꾸준하고 국내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매진해 관련 설비의 단가를 낮춘다면 태양광 발전 산업의 경제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투자가 적극적으로 살아나야 가능할 일이어서 그때까지는 관련주에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독자들의 PICK!
MTN 이대호입니다.